마케터의 하루

“검색엔진마케팅” 키워드로 본 네이버 웹수집

네이버에 있어서 웹사이트는 과거 198,000원이라는 금액을 등록심사비 명목으로 받고 검색등록을 해줬던 짭짤한 수익원이었다. 그러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검색등록을 유료로 전환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키워드광고 수익을 위한 술수이기도 했다.
돈을 받고 등록을 해주는데 검색결과로 전혀 노출이 안된다면 반발할 수도 있을테니깐 무료로 전환하여 검색엔진에 등록은 되어도 전혀 노출이 되지 않아도 할 말이 없도록 한 것이다.

통합검색에서 “사이트”의 노출의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검색양이 적거나 비상업적인 키워드인 경우 겨우 통합검색으로 3~5개정도 노출을 해주는 수준이다. 그런데 갑자기 “웹수집”이라는 변태(?)를 사이트 검색에다 넣기 시작한다. 검색 섹션에 검색로봇에 의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웹문서” 검색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웹수집”이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사이트 검색사이에 끼여 있다. 

검색을 해서 찾아봐도 네이버의 공식적인 “웹수집”에 대한 입장을 찾아볼 수도 없는 요상한 존재다.

새롭고 좋은 서비스라면 엄청 홍보하고 떠들텐데 소리소문없이 집어 넣어버렸다. 검색결과가 키워드와의 관련성이 높거나 웹사이트의 콘텐츠 수준이 높은 것이 아닌 어떤 기준으로 긁어 모았는지 알 수 없는 사이트를 검색결과로 보여준다.
하지만 웹수집은 사이트 등록이 안된 도메인정보를 자동을 수집하여 보여준다는 걸 알아내고는 놀고 있는 도메인으로 웹수집에 노출을 시도하고 있다. (대단한 분들 많다^^;)

아래 이미지는 “검색엔진마케팅”의 사이트 검색결과이다.
두번째 나오는 블로그 외에는 “검색엔진마케팅”과의 어떤 관련성에 의해 이런 검색결과가 나왔는지 분석이 안된다. 도메인 전문업체의 서브도메인, 이미 등록된 사이트의 다른 도메인, 검색엔진마케팅과 관련없는 사이트, 인터넷기사 복사한 글 하나 외에 2007년도 글이 최근글인 수준의 블로그다.

내가 이러는 건 네이버 사이트 검색에 내 블로그나 사이트가 노출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나보다 더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을 다른 사이트를 생각하면 화가 난다. 적어도 여기 노출되고 있는 대부분의 사이트 보다는 더 “검색엔진마케팅”이라는 키워드에 더 관련성이 높고 콘텐츠도 더 충실한 사이트가 분명히 있다.

네이버의 사이트 검색결과에 알 수 없는 정체의 검색인 “웹수집”은
결국 네이버 검색결과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래도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높은거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한심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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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검색엔진마케팅” 키워드로 본 네이버 웹수집

  1. 우연히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사이트 개발에만 참여를 했었지, 사이트를 알리는 일에는 무지했었다가, 검색에 대해서 고민을 시작을 했네요. 그동안, 네이버의 검색 수준에 실망을 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다니….;;;;

    1. 네이버에 검색엔진등록만으로는 방문자가 거의 없을 걸로 예상하셔야 합니다. 이는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음, 네이트 등 국내 포털의 전반적인 문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키워드광고는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이트검색은 그저 명목상의 검색이지 실질적인 접속효과가 없기 때문에 블로그, 카페, 지식 등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현실은 현실대로 인정하고 대처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kysky 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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