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과 손자병법, 소제목 훑어보기

때로는 책 제목이나 소제목만 읽어도 좋구나!!
읽으면서 하는 일과 연관짓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된다.

 
제갈량

유비를 움직여 삼고초려를 연출하다.
高擧高打(고거고타) : 스스로 재능으로 드러내는 묘초
1. 사람들의 입을 빌어 신속하게 이목을 끈다.
2. 차이를 만들어 주목을 끈다.
3. 향기로 유혹해 수요를 일으킨다.
4. 무대위에서는 큰소리로 떠들고, 무대 밑에서는 목소리를 낮춘다.
세를 움직여연합을 책략하다.
占據優勢(점거우세) : 약자가 승패를 잡는 길은 연합뿐이다.
1. 실력이 엇비슷한 상대와 안정적인 연맹을 결성한다.
2. 주동을 피동으로 바꾸어, 상대방의 요구를 기다린다.
3. 우세를 점하여 합작을 제시한다.
4. 감정적으로 화를 돋우고, 이익을 내세워 숙고하세 만든다.
인재를 움직어 조직을 꾸리다
放水養漁(방수양어) :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인재를 쓴다.
1. 방수양어 – 물고기를 풀어 고기를 키운다.
2. 분조위마 – 먹이통을 나누어 말을 기른다.
3. 축소인봉 – 둥지를 만들어 봉황을 끌어들인다.
4. 궁신접수 – 물을 얻으려면 몸을 숙여야 한다.
기강을 다스려 조직을 바로잡다
先嚴後寬(선엄후관) : 관대함과 엄격함을 결합해 대사를 이룬다.
1. 먼저 엄하게 한 후에 관대하게 대한다.
2. 자리는 주되 권력은 주지 않는다.
3. 측근에게 엄격하게 하고 윗사람을 벌하여 권위를 세운다.
자신을 낮추어 신임을 얻다
以退爲進(이퇴위진) : 능력이 뛰어난 부하가 어떻게 보스를 안심시키는가
1. 일할 때는 부채를 흔들지만, 생활에서는 무대를 만들어 준다.
2. 자신이 잘하는 것은 내려놓고,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일을 우선한다.
3. 자세를 낮추어 의지함을 보여준다.
4. 적극적으로 난국을 수습하되 조급해하지 않는다.
조직을 정비해 위기를 관리하다.
各就各位(각위각취) : 민심을 안정시키는 훌륭한 처방
1. 지도 그룹을 먼저 안정시키고, 각자가 자신의 위치를 지키게 한다.
2. 상대가요청하기를 기다린 후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권위를 강화한다.
3. 담력과 식견을 내보여 믿음을 증가시킨다.
4. 원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투지를 격려한다.
엄격하게 간부를 관리하다.
嚴肅紀律(엄숙기율) : 문제가 있는 부하에게는 사정을 두지 않는다.
1. 마지노선을 두고 여지를 남겨둔다.
2. 기율을 엄숙하게 하되,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마음을 다스려 정세를 바로잡다.
靜爲躁君(정위조군) : 성공은 마음을 다스리는 데서 비롯된다.
1. 자세를 낮추면서도 긴 안목을 갖춘다.
2. 냉정함과 예리함을 갖추되, 마음을 활짝 연다.
3. 교육을 중시하고 자녀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
정성을 다해 젊은 인재를 키우다.
推拉結合(추랍결합) : 업무 능력과 인격 수양을 모두 중요시한다.
1. 혜안으로 재능을 보고, 속안으로 성격을 본다.
2. 밀어부친 뒤에는 반드시 끌어준다.
3. 중요한 일은 중점관리하고 작은 일에는 자율을 준다.

출처 :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손자병법 
1. 始計(시계) :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쟁은 잘 살펴보고 시작해야 한다.
전쟁의 조건과 장수의 자질이 관건이다.
전쟁은 속임수다.
승부는 싸우기 전에 결정된다.
2. 作戰(작전) : 전쟁, 오래 끌면 헛장사다.
전쟁에는 하루에 천금이 든다.
차라리 졸속이 낫다
적의 식량을 빼앗아라
전쟁은 오래 끌면 안 된다.
3. 謀攻(모공)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진정한 승리다
싸우지 않고 이겨야 진짜 이긴다.
싸울 엄두도 못 내게 하라
함부로 주먹을 날리지 마라
온전한 천하를 다퉈야 한다
수에서 밀리면 싸우지 마라
장수가 싸움의 중심이다
명령 체계는 하나가 옳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4. 軍形(군형) : 이기는 싸움만 한다
지지 않게 준비하고 기다린다.
승리를 알 수는 있어도 만들 수는 없다
공격은 이길 수 있을 때 한다
이미 패배한 자를 상대로 승리한다
정치가 전쟁의 시작이다
쏟아지는 계곡물 같은 기세로 싸운다
5. 兵勢(병세) :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로 계란치기!
1만 명을 한 명 다루듯이
싸움에 정답은 없다
사납게 흐르는 물의 기세를 만들어라
밀린다고 생각하면 약해진다
이익을로 적을 움직인다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지 않는다
없는 사실을 있는 사실로 믿게 하라
6. 虛實(허실) : 선택과 집중
먼저 자리를 잡고 선방을 날린다
끌고 다니느냐 끌려 다니느냐
생각지도 못한 곳을 공격하라
의도를 숨겨라
허점을 찌르면 방어가 없다
싸우지 않는 건 내게 달렸다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진다
수가 많아도 팔짱만 끼고 있을 수 있다
승리란 만들어내는 것이다
최고 경지의 전법은 형태가 없다
전술이란 물과 같다
7. 軍爭(군쟁) : 지름길은 없다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우회로가 지름길이다
이익을 중시하면 싸움이 우험하다
힘을 남겨놓지 않으면 망한다
알아야 이점을 누린다
바람처럼, 숲처럼, 그리고 산처럼
내 주머니 채울 생각 마라
눈과 귀를 모아라
지치고 주리고 어지럽게 하라
작은 승리에 자만하지 마라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이 위험하다
8. 九變(구변) : 장수의 조건
받지 말아야 할 명령이 있다
보기 싫은 것도 봐야 한다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줘라
적을 믿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9. 行軍(행군) : 본질은 숨어 있다
나아가는 데도 원칙이 있다
작은 기미에서 큰 변화를 읽어라
잘 싸우는 장수는 불친절하다
사정이 급하면 상벌을 남발한다
사소한 행동에도 이유가 있다
군사는 이길 만큼만 움직여라
지켜져야 명령이다
10. 地形(지형) : 패전의 이유
상황이 다르면 행동도 달라진다
패전은 장수의 책임이다
항명은 정당한가
감동은 힘이 세다
일단 움직이면 망설이지 않는다
11. 九地(구지) : 본심을 들키면 진다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적의 힘을 분산시켜라
가장 소중한 것을 먼저 빼앗아라
필사의 각오로는 못할 게 없다
유언비어를 경계하라
도망갈 곳을 없애라
위기에서는 서로 동료가 된다
문제는 지도력이다
본심을 들키면 진다
맹목적으로 따르게 만들어라
의도를 모르면 동맹을 맺을 수 없다
균형이 깨지면 부딪힌다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쫓기는 듯 쫓는 듯
보안이 생명이다
시작은 처녀처럼, 공격은 토끼처럼
12. 火攻(화공) : 얻는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치명적인 공격은 치명적인 위험이 따른다
잊어서는 안 되는 질문 : 왜 싸우는가?
싸움은 분풀이가 아니다
안 할 수 있으면 하지 마라
13. 用間(용간) : 아는 게 힘이다
푼돈 아끼려다신세 망친다
아는 자가 이긴다
정보를 얻는 5가지 방법
정보는 해석이다
인적사항 파악이 기본이다
적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라
정보는 국가 전략이다.

출처 :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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