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마케팅 – 넘쳐나는 광고 기법들, 결국 진실만이 승리한다.

최근에 인터넷은 광고라는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마디로 어디까지가 광고인지 고객도 헷갈린다.
같은 관심과 생각으로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는 순수한 목적으로 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서로의 관심사를 이야기하고 정보교환을 하고 있다.

웹2.0시대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는 일인미디어 시대를 열어 개인의 생각과 주장을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하고 오픈된 공간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파급효과가 커가고 있다.

인터넷에서 내가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지식검색서비스, 네이버에서 시작해서 검색포털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지식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촌이라는 관계를 통해서 개인의 일상을 친한 친구에게 알리고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는 개인홈페이지 싸이..

거의 대부분 검색포털에서 제공하는 UCC서비스는 누구나 영상을 제작해서 인터넷공간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시대가 변하고 검색엔진의 성능의 발달에 따라 검색도 단순한 웹페이지 검색 뿐아니라 위에서 언급된 모든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검색결과에 반영하였고 이에 따라 더욱 각각의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었다.

검색엔진마케팅도 이에 따른 변화하고 있다.
초기 검색엔진마케팅이라 함은 SEO, 키워드광고 등이 그 중심으로 검색 키워드광고에 의해 많은 수익을 올렸다.
키워드광고가 일반화되고 또한 넘쳐나는 광고속에 새로운 효과적인 광고방법을 찾다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셜미디어마케팅, 소셜미디어최적화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셜미디어최적화나 소셜미디어마케팅 보다는 이런한 개별 소셜미디어에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그냥 붙여서 블로그마케팅, 카페마케팅 심지어 지식검색마케팅이라고 까지 하여 성행(?)하고 있으며, 대행업체들도 그들만의 노하우를 팔고 있다.

이러다보니 이젠 지식검색도 더이상 믿을 수 없고, 블로그, 뉴스, 카페에 올라오는 글도 그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다.
광고전략에 의한 판매글인지 뉴스기사인지, 지식검색인지 구분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소셜미디어의 변질(?)은 누리꾼들이 이미 감지하고 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에 의한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성공하는 업체들이 있어서 이젠 대기업의 관심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런 소셜미디어마케팅 전쟁터에서 살아남고 승리자가 되기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결국, 본질은 서비스의 질이며 제품의 품질이며 진실성이 담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좋은 품질의 제품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끊임없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은 단기간의 파격적인 효과가 없을지는 몰라도
누적되는 효과는 굉장히 클 것이다.

인터넷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돌아올 것이다.

단기간의 광고효과를 누리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쌓아가는 신뢰와 진실이 광고로 넘쳐나는 이 시대에 제대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우리나라에서 어떤게 잘된다라고 소문이나면 하이에나가 몰려들 듯 쏠리는 현상이 있듯이 블로그마케팅, 지식검색마케팅, 카페마케팅에 집중적으로 몰려 소셜미디어의 기능을 오히려 왜곡될까 염려된다.
성공하는 소셜미디어마케팅은 고객을 타겟이 아니라 고객을 파트너라고 생각하는 고객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변화무쌍한 구글검색엔진 로고


구글 검색엔진은 국경일이나 명절, 또는 올림픽같은 중요한 행사가 있을때마다

독특하고 재밌는 로고를 선보이고 있다.

다른 인터페이스는 심플그자체로 변화가 거의 없지만 유일하게 변화를 주어 뽐내는 것이 바로

구글의 로고인것이다..

아래는 지금까지 구글검색엔진 로고를 모아둔 것인데 재밌다..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느껴진다.

기념일 로고와 이벤트 — Google 스타일!

지금까지 구글의 모든 로고도  볼수있다.

더보기 : http://www.google.co.kr/holidaylogos.html

검색엔진최적화 – 구글에서 제공하는 검색엔진최적화 가이드


검색엔진최적화 초보자에게 검색엔진최적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구글에서 자동적으로 상위랭크 될수 있는 비밀(?)은 이야기 하진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sorry!)라고 적어서 위로(?)하는 구글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구글 검색엔진을 이해하고 좀 더 웹사이트 컨텐츠가 구글 검색엔진 더 잘 나오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아래에는 구글검색엔진최적화 가이드에 나오는 내용의 제목만 번역하였다.

물론 제대로 파악을 할려면 내용을 함께 보아야 될 것이다.
캡쳐한 이미지로 각 항목마다 이해하시 쉽게 설명을 하였고 설명이 끝나면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시간 날때마다 각 항목씩 내가 이해한대로(?) 올려보고자 한다.
(번역이라고 하기는 낮은수준이라 염려가 좀 된다.^^;)

영문pdf파을 첨부하였으니 다운받아서 참조하시길…

cfile5.uf.130C2A0E49F01255CB1FBF.pdf
(출처:http://www.google.com/webmasters/docs/search-engine-optimization-starterguide.pdf )

Search Engine Optimization Starter Guide
(검색엔진최적화 초보자 가이드)

1. Creat Unique, accurate page titles    
   (독특하고 그 웹페이지에 맞는 title을 만들어라)

2. Make use of the “description” meta tag
   (description 메타태그를 이용하라)

3. Improve the structure of your URLs
   (웹사이트 url의 구조를 개선하라)

4. Make your site easier to navigate
   (웹사이트내에서 네비게이트를 보다 쉽게 하라)

5. Offer quality content and services
   (콘텐츠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라)

6. Write better anchor text
   (보다 나은 anchor text를 작성하라)

7. Use heading tags appropriately
  (heading tags를 적당하게 활용하라)

8. Optimize your use of images
  (이미지 활용을 최적화하라)

9. Make effective use of robot.txt
  (robot.txt 사용을 효과적으로 하라)

10. Be aware of rel=”nofollow” for links
  (rel=”nofollow”에 대해서 알아라)

11. Promote your website in the right ways
  (정당한 방법으로 홍보하라)

12. Make use of free webmaster tools
  (구글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마스터 툴을 이용하라)

13. Take advantage of web analytics services
  (웹사이트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라)

검색엔진최적화 – 웹호스팅 문제와 해외검색엔진등록

국내 검색엔진에서 검색엔진최적화라 함은 해외 검색엔진의 검색엔진최적화와 사뭇 다르다.
국내의 경우는 검색로봇에 의한 웹문서 검색결과보다는 블로그, 카페, 지식검색 결과가 더 중요한 위치에 노출이 되므로
검색엔진최적화의 경우도 국내 검색엔진과 해외검색엔진과 다르다고 봐야할 것이다.

검색엔진최적화 작업 후 해외 검색엔진에 등록 신청을 하였지만 검색엔진에 등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몇번이나 등록신청을 하였지만 검색로봇이 인덱스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몇가지를 생각해볼 수가 있다.

가장 먼저 웹호스팅업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같은 서버와 IP주소를 공유하여 사용하고 있는 다른 도메인이 검색엔진에 스팸으로 간주되었거나 블랙리스트에 올려진 경우 검색엔진등록이 어려울 수 있다. 가상으로 공유된 아이피 호스팅을 경우 그럴 가능성이 크다.

또다른 경우는 같은 서버에 있는 타웹사이트가 불법적인 성인물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서 검색엔진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다면 같은 서버에 웹호스팅 받고 있는 웹사이트도 검색엔진등록이 안되게 된다.

따라서 웹호스팅 서비스를 할 때 무조건 가격적인 면만 따져서 이용할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이름난 웹호스팅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검색엔진의 크롤링의 정확한 시간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24시간 안정적인 웹호스트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만약 검색로봇이 방문했을 때 접속이 안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니깐 말이다.

그렇다면 검색엔진에 친화적인 웹호스팅업체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불행히도 아직 그런 웹호스팅업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웹호스팅업체 중 인기가 많은 업체의 경우는 신뢰할 만하다. 반면에 무료 웹호스팅이나 전문 웹호스팅업체가 아닌 웹에이전시에서 운영하는 서버에 웹호스팅하는 경우 경쟁력있는 키워드로는 상위등록이 대부분 안된다.

결론적으로 해외검색엔진등록을 염두해 두거나 국내 검색엔진에서도 웹문서 검색과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해 신경을 쓴다면 저가의 웹호스팅업체나 전문 웹호스팅업체가 아닌 소규모로 웹호스팅서비스를 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좀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이름난 웹호스팅업체를 선정할 것을 권하고 싶다.

( 가장 좋은 것은 독립적인 아이피를 가지고 웹호스팅하는 것이지만 그런 업체는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검색엔진프로모션
http://www.spromotion.com

멀어져가는 웹2.0 심해지는 검색 포털의 매트릭스화


앞서 검색엔진의 의존성을 벗어나자는 글을 올리면서 검색엔진은 인터넷의 매트릭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었다.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혹시 거대한 매트릭스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매트릭스 속에 갖혀 지배받는 인간들의 프로그램을 향한 저항…

몇년전에 한참 인터넷에 유행했던 말이 웹2.0이라는 말이다. 검색포털 뉴스에서 한번쯤은 지나가면서 접했을 단어 웹2.0…
웹2.0은 소통 네트워크이며 이에 따른 기술을 의미하기도 한다.



1. 콘텐츠 접근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회원 가입제) 사이트와 같은 ‘울타리 친 정원‘(walled garden)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이트의 비회원을 포함하여 누구라도 공개적으로 쉽게 자료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2. 사용자는 사이트에서 주체로서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소유할 수 있어야 한다.


3. 순수 웹 기반 (표준화) – 대부분의 웹 2.0 사이트는 브라우저만으로 모든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
 (위키백과 참조)

위의 위키백과에서 언급한 울타리 친 정원이 곧 매트릭스라고 표현하고 싶다.
 
국내 검색엔진의 경우 이미 여러 언론에서 웹2.0시대를 역행한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역행이 아니라 
각각 자기네들의 매트릭스를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

검색엔진의 검색결과를 보면 더욱 확실히 느껴진다.
검색엔진은 검색 키워드에 가장 부합이 되는 웹페이지를 검색결과로 보여주어야 한다.
하지만 검색결과가 순수(?)하지 못하다. 조작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카페 위주의 검색결과를
다음은 다음블로그, 티스토리(다음이 인수), 카페 위주의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물론 타 검색포털의 검색결과도 보여주기는 하나 순위가 뒤로 밀리거나 구색갖추기 식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다.
검색엔진의 검색결과 첫페이지를 보면 키워드광고로 진열하고 있고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는 웹사이트, 웹문서 검색결과는 하위로 내려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다음의 경우는 블로그, 카페, 자체 지식 검색, 이미지, 뉴스, 지역정보 아래 웹사이트, 웹문서 검색결과를 둔다. 이것은 어떻게해서는 자기네들이 만든 매트릭스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꽁수이다.

최근 네이버에서는 오픈캐스트를 통해 글을 발행을 하면 독자가 구독을 하도록 하면 네이버 첫페이지에 구독신청한 캐스트가
나오도록 하였다.(로그인할 경우)  이것은 획기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또하나의
매트릭스를 강화하는 수단일 뿐이다.
이미 RSS를 사용하면 사이트들에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새로운 글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쉽게 알고,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트랙백이 있어서 블로그와 블로그를 이어주는 소통네트워크를 형성하게 한다.

이렇듯 웹2.0을 위한 기술은 이미 보편화 되었지만 검색엔진 자체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자기네들이 만든 매트릭스 속에 가둘 생각만 하고 있다. 영화매트릭스에서 우울하고 암울한 현실보다 매트릭스를 선택한 사람도 있었다. 그와 완전히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우물안에 개구리처럼 매트릭스 안에서 만족하고 살아 가는것은 아닐까?
국내 검색포털은 이미 만들어 놓은 자기네들의 매트릭스 세상를 통한 기득권을 내려 놓기는 아까울 것이다.

하지만 검색엔진은 이미 인터넷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져 운영된다 하더라도 이제는 검색결과에 책임지는 자세와 윤리적인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소통의 도구를 제대로 사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좀 더 넓게 보고 멀리보며 양보하는 자세와 철학이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점점더 심해지는 그들만의 매트릭스 세상 만들기는 결국 국내 인터넷의 발전을 뒤쳐지게 하고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그들이 만든 매트릭스를 위태롭게 할 것이다.

 

해외 검색엔진 관계도 – 해외검색엔진최적화

해외검색엔진 google.com, yahoo.com 중심으로 서로 관련되 검색엔진의 관계도이다.

구글에 검색엔진등록이 되면 aol.com, netscape.com에 검색결과로 확인할 수 있고
구글 애드워드 광고를 게재하면 ask.com, iwon.com에 광고가 나가게 된다.

야후닷컴에 검색엔진등록이 되면 alltheweb.com, lycos.com, altavista.com에 키워드 스폰서광고와 검색결과가 동시에
나가게 된다.

msn.com, live.com이 독불장군이다.

해외검색엔진 관계도
                         검색 서비스 공급       키워드광고 공급

해외 검색엔진의 시장점유율에서 보여주듯이 구글검색엔진, 야후검색엔진이 검색과 키워드광고를 제공하고 있으며
msn.com, live.com은 고립되어 있는 양상이다. 
역시 검색엔진최적화를 고려할 때 구글, 야후가 가장 중요한 해외검색엔진임이 분명하다.

커져가는 블로그마케팅, 카페마케팅의 중요성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만들면 검색엔진등록은 기본이며 필수라고 이야기를 한때가 있었다.
지금 검색엔진등록이 필수냐 선택이냐라고 묻는다면 잠깐 머뭇거릴 수 밖에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그것은 검색엔진에서 검색시 보여지는 첫페이지에 등록된 웹사이트나 쇼핑몰의 검색결과는 검색어의 수익성에 따라 수익성이 많은 여성의류, 피부과 등의 검색어의 경우 첫페이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첫페이지는 위로부터 스폰서, 파워, 비즈, 프리미엄, 스페셜이라는 이름의 키워드광고가 나오고 그 이후에 나오느냐 그것도 아니다.
그 이후에는 지식검색, 블로그검색, 카페검색이 가로 막고 있다. 근데 다음의 경우는 더 심해서
뉴스검색, 지역정보검색 아래 최하단에 웹사이트와 웹문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이렇게 되고보니 검색엔진등록의 의미가 점점 사라진다. 의도적으로 검색할 때 웹사이트, 웹문서 검색을 하겠다고 클릭을 하지 않는 이상 검색엔진에 유입되는 고객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수익성이 없는 검색어, 즉 키워드 광고주가 별로 없는 평범한 키워드나 복합어로 구성된 검색어로 검색할 경우는 통합검색에서 웹문서로 검색결과를 자동으로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 수요는 아주 적다. 어쩔수 없이 검색엔진등록 심사비를 들여 검색엔진에 등록하였지만 또 키워드광고를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검색엔진에서 검색결과 중 블로그, 카페 검색결과의 경우 굉장히 호의적(?)으로 첫페이지 검색결과에 잘 노출 시켜준다.
어떤 검색어로 검색을 해도 지식검색, 블로그검색, 카페 검색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그러자 지식검색을 활용(?)한 홍보가 성행하고 있고 업체나 쇼핑몰 운영자들도 블로그, 카페를 만들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식, 블로그, 카페를 통한 홍보는 인터넷 입소문을 만들어 낸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광고가 아닌 개인들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생각과 사용후기로 표현함으로써 일단 광고라는 거부감보다는 호감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는 요란하고 독특하거나 재밌는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한 버즈마케팅도 담을 수 있는 것이 블로그, 카페의 공간이다. 이런 완벽한 공간을 돈한푼 안들이고 무료로 운영할 수 있으며, 카페의 경우 많은 회원수 확보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국내 포털 중 점유율이 가장높은 네이버, 다음에서 블로그, 카페를 각각 생성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두개 포털에서 카페나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국내 포털의 특성상 자기네 블로그와 카페를 우선적으로 배려(?)해주는 것을 감안할 때
네이버 다음에서의 블로그, 카페운영은 기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엠파스를 인수하여 최근 검색기능도 완전히 흡수한 네이트는 지식관련 db를 오픈함으로서 구글에서 검색결과가 잘 나오고 있으나 아직 네이버, 다음 등의 선두업체를 따라가기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네이버, 다음을 중심으로 블로그, 카페 운영을 지속적으로 해보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상황은 언제나 변할 수 있다. 검색엔진 초창기에는 검색엔진은 웹사이트를 찾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큰 존재이유였지만
지금의 웹사이트를 보면 검색엔진에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블로그, 카페, 지식인도 웹사이트 처럼 천대받을 날이 올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늘 검색엔진,포털의 정책과 방향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캐스트되다!

네이버에서 시작한 오픈캐스트.. 지금 베타시기로 운영되는데 다음의 미디어뉴스에 대응할만하여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이다. 나의 블로그는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다. 기껏 하루에 20여명 그래도 그분들의 방문이 감사할 따름이다.

그런데 오늘 방문자가 갑자기 늘어서 유입경로를 확인해보니 네이버 오픈캐스트 IT부분에 내글이 캐스트 되었다.
평상시 네이버에 대해 좋은 평의 글보다는 비판적으로 글을 자주 올린 나였지만 이렇게 되고보니 기분이 좋다가도
나의 부족한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

사실 오픈캐스트에 대해서도 한번 비판적인 관점에서 꼬집는 글을 올릴려고 준비했는데…. ^^;

살아가다보니 재밌는 일도 있다…한번 웃었다!^^

구글 검색엔진 국가별 시장점유율과 국내 검색엔진현황

국가별 구글 시장점유율
국가별 구글 시장점유율

2009년 3월 구글 검색엔진의 전세계 국가별 검색엔진 시장점유율이다.
조사 기관에 따라 오차가 있기는 하지만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큰 시장 점유율을 볼 수 있다.

아시아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일본 38%, 중국 26%로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국가가 있으니
바로 대한민국 Korea 이다. 점유율 3%이다. 전세계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최악의 점유율이다.

국내 검색엔진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네이버가 75%로 압도적이다. 필자가 느끼는 건 거의 80%이상 네이버가 국내는
거의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검색엔진, 아니 국내 포털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지금의 국내 상황을
애국주의적인 마음으로 그냥 기뻐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진 네이버는 영업이익을 위하 기업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회,경제적인 책임과 의무가 크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검색엔진은 이제 국민의 생활이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구글의 국내에서의 모습은 초라하다. 심지어 외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한국 구글만의 노력(?)은 오히려 구글 답지 못하다는 생각이다.
검색결과에 블로그, 뉴스 검색결과를 하단에 보여주고, 오른쪽에 블로그 이미지 등의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등
국내 검색포털을 흉내내는 짓(?)은 오히려 구글의 포지셔닝을 잃게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천대받는 웹사이트, 사랑받는 블로그,카페

국내 검색엔진의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 다음의 검색결과를 들여다보면
초창기 검색엔진을 검색엔진의 존재이유였던 웹사이트가 천대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웹에 있는 수많은 웹사이트를 쉽게 찾아 주었던 검색엔진이 웹사이트와의 사랑보다는 블로그, 카페 등
다른 연인을 더 선호하는 모습이다.

국내 검색엔진(네이버,다음)의 경우 검색어에 따라 검색결과의 모습을 다르게 보여주는 것은 이미 오래되었다.
인기검색어의 경우 최상단부터 나열되는 CPC광고들.. 그에 이어 순수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항목에서는
대부분 블로그, 카페, 지식검색결과가 더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있으며 웹사이트 검색결과는 그 아래에 노출이 되고 있다.
통합검색엔진을 표방하여 웹문서 검색결과도 보여주고 있지만 웹문서 검색결과는 거의 최하단에 쳐져 있다.

국내 검색엔진의 이런 모습에 대해 이미 “광색엔진”이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린바 있다.
그런데 왜 국내 검색엔진은 웹사이트를 외면하고 블로그, 카페를 더 선호할까?
이유는 단순하다.
더 자기네들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 중심의 검색결과를, 다음은 다음,티스토리 중심의 검색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누리꾼들을 그 영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사실 웹2.0시대라고 좀 더 소통이 원할 한 웹환경을 기대했지만, 웹2.0은 국내에서는 무색할만큼
국내 검색엔진의 모습은 실망스럽다. 그저 장사할 때 구색맞춤으로 타업체의 블로그나 카페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웹사이트의 검색심사비 명목으로 짭짤한 수익을 많이 올렸던 검색엔진이 이제는 좀 더 큰 수익을 위해
웹사이트를 잘 찾아주는 노력은 안중에도 없다.

통합검색시 웹사이트 검색결과는 네이버의 경우 3~5개, 하지만 검색량이 많고 검색어가 수익성이 있는 검색어의 경우는
웹사이트는 첫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없다. 다음의 경우도 3~5개의 검색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웹사이트, 웹문서 검색결과는
최하단에 위치한다. (핸드폰, 여성의류 등 검색)

그렇지만 블로그, 카페 검색결과는 광고가 나열된 바로 하단, 검색어에 따라서는 지식검색의 경우 오버추어 광고 하단에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블로그 카페 심지어 뉴스, 지역정보 검색결과보다 취급받지 못하는 웹사이트..

적지 않은 심사비를 지불하고 검색엔진에 등록을 한 이유는 뭘까? 아니 좀 더 근본적으로 웹사이트나 쇼핑몰을 왜 만들었을까?

동네수퍼가 대형마트에 의해 사라져가는 지금 인터넷에서도 대형 오픈마켓이 소형 쇼핑몰의 존재를 위협하듯
포털의 이기적인 욕심이 대한민국의 인터넷을 자기네회사의 공간으로 만들려는 듯 하다.

이미 막강한 시장 점유율로 인해 웹사이트, 쇼핑몰 운영자들은 네이버, 다음 등의 대형포털에 기댈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웹사이트, 쇼핑몰 보다 블로그, 카페를 사랑하고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 텅빈 동네 수퍼의 점포를 생각나게 한다.

웹사이트와 쇼핑몰의 존재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할 때이다. 그리고 검색엔진의 흐름에 따라 생존전략을 생각해 보아야할 것이다. 웹사이트의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무료로 제공해주는 각 포털의 블로그, 카페를 활용하자.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자.

지금은 블로그, 카페가 사랑받는 때는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