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적인 SEO vs. 콘텐츠적인 SEO

시스템적인 SEO vs 콘텐츠적인 SEO

SEO,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정의나 개념, 작업 진행 프로세스도 SEO 전문가나 SEO 대행사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검색엔진최적화을 바라 보는 관점의 차이일 수도 있고, 경험적인 차이나 노하우, 기술적인 차이에 의해서 이런 차이는 발생합니다.

검색엔진최적화를 크게 웹사이트 내부적인 작업이나 외부작업이냐에 따라 SEO를 나누기도 합니다.

웹사이트 내부적인 작업을 on-page SEO, 외부적인 작업을 off-page SEO라고 합니다.

이를 두고 on page SEO가 중요하다 off-page SEO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뉩니다. 경쟁이 상당히 심한 키워드가 아니라면 on page SEO로도 검색엔진 상위노출을 통해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경우, off-page SEO도 필요한데 검색 자체가 키워드 관련된 정보, 콘텐츠를 찾는 것이기 때문에 키워드와 좋은 콘텐츠, 정보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런 콘텐츠에 대한 노력없이 외부적인 SEO만으로는 지속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SEO를 on page 또는 off page가 아닌 SEO를 시스템적인 요소, 콘텐츠적인 요소로 구분하였습니다.

최근 워드프레스가 검색엔진최적화에 유리하다고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구축하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업체나 개인을 볼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에는 SEO를 지원하는 플러그인 있고 워드프레스 자체의 SEO 시스템적인 부분은 분명 기존 국내 그누보드, XE 등이나 블로그 플랫폼 보다는 검색엔진최적화에 유리할 수 있습니니다. 이런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무조건 검색노출이 잘되거나 중요키워드나 다양한 키워드로의 검색엔진상위노출이 자동으로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워드프레스로 제작한다고 무조건 검색엔진 상위등록을 통한 트래픽을 얻을 수 있다고 볼 수는 없고 사이트 제작 플랫폼이나 웹사이트 구축을 검색엔진최적화를 고려하여 제작이 되었지만 콘텐츠적인 SEO 작업이 없이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SEO의 콘텐츠적인 요소는 제품 및 서비스 관련 키워드 분석, 타깃고객 분석, 경쟁사 분석, 로그분석 등으로 얻어진 정보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수정 또는 최적화 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적인 SEO는 한번 검색엔진최적화가 되면 크게 변경할 부분이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적인 SEO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그렇다면 콘텐츠적인 SEO, 콘텐츠 검색엔진최적화를 통해 검색엔진 상위노출을 위해서는 웹사이트 단독으로는 고정되고 부자유스러운 웹페이지로 인해 다양한 키워드로의 상위노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웹사이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가 필요한 것입니다.

블로그, 페이스북 팬페이지 등은 시스템적인 SEO가 기본적으로 고려되었기 때문에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콘텐츠를 관리하는데 편리하고, 콘텐츠마다 중요 키워드를 고려하여 퍼블리싱하면 검색노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전 글, 검색엔진최적화 – 키워드보다 키컨셉트로! 에서 언급했지만 단일 키워드보다는 전체 내용을 고려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포스팅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구글 등 검색엔진은 검색엔진최적화, SEO없이도 콘텐츠와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워드프레스와 같은 검색엔진에 최적화 된 플랫폼이 일반화되어 시스템적인 SEO 고려보다는 콘텐츠적인 SEO에 대한 고려가 더 중요해진 것입니다.

워드프레스 같은 동일 플랫폼으로 제작을 하더라도 콘텐츠 구성 즉 메뉴, 레이아웃,  내용 구성 및 콘텐츠 품질 등에 따라 검색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스템적인 SEO를 완전히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미지, 플래쉬 덩어리의 웹사이트나 시스템적인 설정, 문제 등으로 시스템적인 SEO의 차이는 콘텐츠로 극복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검색엔진최적화를 고려한다면 기본적으로 시스템적인 SEO를 우선 고려했다면 이후는 콘텐츠적인 SEO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 검색엔진최적화 ] 키워드보다 키 컨셉트로!

검색엔진최적화, 키워드(keyword)보다 키 컨셉트(key concept)로!

키워드보다 키컨셉트

구글, 바이두 등 검색엔진은 단순 키워드 매칭에 의한 정보와 콘텐츠를 찾는 수준이 아니라 검색자의 의도를 파악하거나 검색자의 개인 맞춤형 검색결과까지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렇게 나날이 발전하는 검색엔진의 검색 성능에 따라 키워드(keyword)가 아닌 키컨셉(key concept)에 집중하여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검색노출을 위해 더 중요해 졌습니다.

따라서 특정 키워드의 상위노출을 위해 동일 키워드를 반복하는 것보다 대상이 되는 고객을 염두하고 하나의 컨셉, 주제에 대해 얼마나 집중하고 충실하게 잘 작성하는 가가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사용자의 의도와 검색어의 내포된 뜻을 기반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시멘틱 검색이라고 합니다.

국내 검색엔진의 시멘틱 검색성능을 고려한다면 국내 검색노출을 고려한다면 아직은 키워드 위주로 관리해야 하지만 해외 잠재고객을 위한 구글, 바이두, 등 해외 검색노출이 중요하다면 키워드보다는 키컨셉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것은 검색엔진최적화(SEO)의 측면에서 시스템적인 SEO가 아닌 콘텐츠적인 SEO가 더 중요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온라인 해외마케팅 기초체력은 검색엔진최적화(SEO)

온라인 해외마케팅 기초체력 – 검색엔진최적화
온라인 해외마케팅 기초체력 - 검색엔진최적화

농구나 축구, 격투기나 복싱 등 특정 스포츠 분야에서 제대로 경쟁자와 겨루어 이기고자 한다면 각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터득하여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초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술만을 위해 노력한다면 오래가지 못해 무너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는 히딩크 감독의 전술적인 운용능력이 큰 몫을 했지만 그보다 90분 아니 120분이상 견딜 수 있는 강력한 기초체력을 우선적으로 보강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온라인 해외마케팅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초체력을 무시하고 빠른 효과를 위한 단기적 처방 만으로 해외마케팅 진행할 경우 단기적인 반짝 효과는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오래 버티지 못하게 됩니다.

B2C, B2B분야 모두 인터넷을 활용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진지 오래 되었지만 잠재고객, 바이어발굴,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해외마케팅은 기본에 충실하지 못합니다. 인터넷 해외마케팅을 진행하는 국내 B2B업체들의 경우 SEO, 검색엔진최적화를 고려하기 보다는 단기적인 빠른 효과를 위한 키워드광고부터 먼지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키워드광고의 경우 키워드마다 클릭당 비용을 지불하여 접속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는 기쁨(?)은 있지만 곧 키워드 광고비에 대한 부담이 시간이 갈수록 증가합니다. 더구나 키워드광고를 진행하는 키워드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제품, 서비스 관련 다양한 키워드로의 트래픽은 고려하지 못하고 제한된 키워드로의 사이트 접속 현황으로만 판단하게 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무료 사이트 로그분석 프로그램이지만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진행하는 대부분의 업체는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제로 많은 업체들을 만나본 현재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최적화(SEO)를 고려할 경우, 잠재고객, 타깃 바이어 또는 고객과 웹사이트에 구성되는 제품,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와 더불어 애널리틱스로 접속하는 여러 채널과 키워드 등을 확인하는 등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해외마케팅을 바라보는 기초가 됩니다.

검색엔진최적화는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검색엔진에 대한 최적화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해외에서 정보나 아이템을 찾는 바이어의 경우 영어로 구글을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하여 검색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해당국가 언어로 사이트를 구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 언어적인 능력이 부족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웹사이트를 다국어로 갖추는 것이 필요하고 각각 국가별 중요 검색엔진과 언어에 대응하는 SEO 대책이 필요합니다. 가령, 중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성형외과가 서울관광서비스와 패키지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중국인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바이두 검색에 제대로 노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가 고려된 사이트나 블로그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제품과 서비스 관련된 다양한 키워드로의 유입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100% 키워드광고에 의존하지 않게 되므로 보다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예산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 해외마케팅의 기초체력인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해 얻게되는 다양한 키워드로의 지속적인 접속은 키워드광고, 블로그, 페이스북의 SNS채널, 무역포털, 해외 언론 기사배포 등 다양한 마케팅 요소와 함께 활용한다면 바이어발굴은 물론, 원하는 해외마케팅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 해외마케팅의 기초체력은 잠재고객 스스로 검색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엔진최적화 SEO입니다.

온라인 해외마케팅은 SEO 부터 준비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 검색이 안되는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 검색이 안되는 이유는 네이버에게 물어봐야…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는 분들 중, 아무리 구글 검색을 시도해도 구글 검색이 안된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에서 검색결과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에서만 검색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bing 검색, 바이두 검색 등 검색로봇으로 크롤링하여 인덱싱하는 어떤 검색엔진이든 검색이 안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네이버가 검색로봇이 접속 후 데이터를 인덱스 못하도록 막아 놓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검색노출을 피하기 위해 검색엔진과의 약속에 따라 robots.txt와 각 페이지별 메타태그를 noindex, nofollow를 추가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robots.txt를 보면 대부분 콘텐츠의 검색 크롤링을 차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er-agent: *
Disallow: /PostList.nhn
Disallow: /PostPrint.nhn
Disallow: /NBlogPostPreview.nhn
Disallow: /NBlogHidden.nhn
Disallow: /BlogInfo.nhn
.
.
[네이버 블로그 robots.txt 모두보기]

그렇지만 robots.txt는 크롤링을 차단할 뿐, 검색로봇에 의한 다른 경로로 접속하여 진행하는 수집을 막을 수는 없는데 네이버는 블로그 개별페이지에 noindex를 추가하여 인덱싱을 완전 차단하고 있음을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 검색이 안되는 이유

하지만 위의 네이버 블로그의 메타태그는 일반적이 것과 좀 다릅니다. nofollow가 아닌 follow입니다. 이것은 수집은 하지말고 링크는 허용하니 크롤링은 하라는 의미입니다. 구글 등 검색로봇 입장에서는 헛물켜는 일만 하는 셈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메타태그로 네이버 블로그 모든 페이지에 구글을 비롯한 검색엔진의 수집을 못하도록 막아 놓았기 때문에 아무리 구글에 등록 요청을 해도 구글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걸 모르는 네이버 블로거는 아마 구글 탓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 원인제공은 네이버에 있었던 것입니다.

일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블로그 유입현황에 구글 접속이 없기 때문에 구글을 무시해도 된다고들 합니다. 물론 구글의 국내 검색점유율이 낮기는 하지만 구글에서의 유입을 완전히 무시할 정도는 아닌데 네이버가 만들어 놓은 매트릭스에 빠져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외부 검색을 차단하는 건 네이버 블로그만이 아니라 네이버 카페, 지식인 등 네이버 서비스 모두 외부 검색 수집을 막고 있습니다. 이런 이것은 네이버를 가두리 양식장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근데 계속 확인을 하는 가운데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완전히 검색을 안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네이버 블로그 모바일 페이지는 구글 검색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모바일 블로그 index페이지는 “noindex, nofollow”이지만 개별 페이지 소스를 보면 아래와 같이 검색로봇의 “index, follow”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에 검색등록을 할려면 블로그 대표 주소가 아닌 모바일 블로그 개별 페이지를 각각 등록신청을 해야 합니다.

네이버 모바일 블로그

네이버 모바일 블로그의 robots.txt는 더 많은 것을 막아 놓은듯 하지만 각 네이버 블로그 개별 페이지는 검색로봇의 수집을 허용하고 있어서 구글 검색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그런데 네이버는 왜 모바일 블로그만 검색 수집을 허용했을까 의문입니다.

User-agent: *
Disallow: /wap/
Disallow: /style2012/
Disallow: /common/
Disallow: /app/
Disallow: /event/
Disallow: /mapview/
Disallow: /NewsUnreadCountAsync.nhn
Disallow: /News.nhn
.
.
.
[네이버 모바일 블로그 robots.txt 모두보기]

어쨌든 2014년에는 네이버도 웹문서를 활성화하여 검색로봇을 운영하여 웹문서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구글처럼 활발히 운영을 하지 않지만 네이버도 웹마스터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고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네이버 검색양이 네이버 내에서 해결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고 검색의 품질도 떨어지는 것을 네이버에서도 알고 있어서 웹문서로 보강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점유율로 구글을 비롯한 검색엔진을 압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 오픈하는 것은 네이버에서만 찾을 수 있는 콘텐츠와 정보를 구글에서도 모두 찾을 수 있게 되고 오히려 네이버에서 제대로 못찾는 네이버 콘텐츠와 정보를 구글이 더 잘 찾게 될 수도 있어서 네이버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네이버 블로그 모바일 개별페이지를 오픈한 것은 네이버의 콘텐츠 오픈 테스트를 하는 것은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우선 네이버 블로그 모바일만 개방하여 구글로 부터의 유입이 많은지 오히려 구글에게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지 확인하여 네이버 콘텐츠 오픈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를 확인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네이버도 여러가지 경쟁구도와 비판들 가운데에서도 꾸준한 검색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한 상황일 겁니다.

어쨌든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에서 검색이 안됩니다. 모바일 블로그 개별 페이지만 검색 등록해야만 검색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구글에게 물어볼 것이 아니라 네이버에게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더 보기…)

SEO, 검색엔진 상위노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검색엔진 상위노출 보다 더 중요한 것은?흔히 검색엔진최적화(SEO)라고 하면 특정 키워드에 대한 구글, 네이버, 바이두 등 검색엔진 상위등록 또는 검색엔진 상위노출을 떠올립니다.

검색상위노출을 원하는 키워드는 경쟁이 치열하여 단기간에 검색 순위에 상위 랭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의 경우는 단기적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빠른 성과를 원하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비법(?)을 늘 찾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 이상의 빠른 효과의 비법은 뭐가 있을까요? 그렇다보니 연관검색어나 자동완성에 자기네 회사명이 추가 되길 원하거나 많은 링크를 구입하여 검색 순위를 끌어올리는 방법 등 빠른 결과를 기대하게 하는 대행사의 유혹에 넘어가곤 하지만 결국 후회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엔진 상위노출을 달성한 경우라 하더라도 기대한 것처럼 큰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상위 노출을 바랬던 키워드가 실제 타깃 오디언스가 사용하는 키워드가 아니거나 검색양이 많긴 하지만 전환율이 낮은 키워드로 방문 후 실질적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저 트래픽 증가로 만족할 수는 있지만 그런 만족감은 지속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키워드를 잘 선정해야 하지만 특정 키워드로 구글, 네이버, 바이두 등 검색 점유율이 높은 검색엔진에서의 상위노출, 1페이지 이내 또는 5위이내 랭크 되는 것보다는 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보다 많은 키워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접속하는 키워드 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활동을 하게 되면 특정 키워드의 트래픽을 능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렇지 못하더라도 더 효과적인 접속을 확보하는 것으로 전환율을 높이는데 기여합니다.

키워드를 기간별 2가지로 구분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장기 관리 키워드
사이트, 쇼핑몰, 블로그 등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이미지나 신뢰도, 브랜드 구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이런 키워드는 경쟁이 심하고 검색양도 많아 좀 멀리 보고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2. 단기 관리 키워드
제품, 서비스에 직접적인 관련성 있는 키워드로 전환율이 높은 키워드입니다. 이런 키워드는 전환율은 높은 편이나 워낙 검색양이 적어 다수 키워드의 접속을 확보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이런 키워드는 3자 이상의 단어의 조합으로 구성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장기, 단기 키워드는 서로 별개가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어 서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최근 검색엔진은 시멘틱(symantic) 검색으로, 대화 의미형 검색으로 발전하여 유사어나 문맥의 의미로 검색결과를 찾아 주기 때문에 키워드를 고려한 좋은 콘텐츠 제작은 더욱 중요한 SEO대책입니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은 과거 단순한 검색엔진 처럼 키워드를 단순 반복하는 방법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므로 장기적 키워드와 단기 키워드를 고려하되 타깃 오디언스에게 제공될 질좋은 콘텐츠를 구축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시멘틱 검색을 대응하는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한두개의 특정 키워드 순위에 올인하듯 몰입하거나 이에 따라 검색 꼼수와 어뷰징 방법을 찾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따라서 키워드 순위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키워드를 꾸준히 관리하고 단기 키워드 확보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방법일 것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 = 웹마스터 도구 등록 (?)

구글SEO = 구글 웹마스터도구, 네이버SEO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바이두SEO = 바이두 웹마스터도구 등록(?)

검색엔진 웹마스터 도구

SEO, SEM 관련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문의와 상담을 접하게 되는데 최근 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구글SEO = 구글 웹마스터도구, 네이버SEO =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바이두SEO = 바이두 웹마스터도구로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웹마스터 도구는 검색엔진최적화를 돕는 하나의 도구일 뿐 그 자체가 검색엔진최적화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하고,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했다는 그 자체로 검색엔진최적화를 완성한 것이 아니라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준비 중 한 과정을 했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해외 마케팅의 필요에 의해 일본seo를 위해 야후재팬에서 검색상위노출을 원한다고 야후재팬 웹마스터 도구를 찾는 분도 있는데 야후재팬은 이름 야후이지만 검색은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서 검색결과는 구글과 동일합니다. 야후로 같은 이름의 야후닷컴의 경우 빙(bing)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서 ms의 빙과 검색결과가 같습니다.

물론 해외라도 국가별 검색 점유율에 따라 가장 중요한 웹마스터 도구만 활용하면 됩니다. 영어권과 일본seo를 위해서는 구글 웹마스터도구, 중국은 바이두, 러시아는 yandex 웹마스터 도구, 국내 네이버 웹문서 최적화를 위해서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활용하면 됩니다.

아래는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바이두, 빙, yandex 웹마스터 도구는 물론 국내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도 해당되는 내용으로 웹마스터 도구에 포함된 기능과 도구의 차이는 있지만 웹마스터도구의 뜻과 사용하는 이유, 필요한 사용자등은 참고할 만합니다.

구글 웹마스터 도구

웹마스터 도구란?

웹마스터 도구는 사용자가 사이트의 Google 검색결과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Google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웹마스터 도구에 가입하지 않아도 Google 검색결과에 사이트가 표시되긴 하지만, 가입하면 Google에서 사이트가 어떻게 검색되는지를 알 수 있어 검색결과 실적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웹마스터 도구를 사용하는 이유

내 사이트의 Google 검색결과 실적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1. Google에서 내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합니다.
2. Google에서 크롤링하려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출하고 검색결과에 표시하고 싶지 않은 콘텐츠는 삭제합니다.
3. 시각적으로 눈길을 끄는 검색결과를 제공하도록 콘텐츠를 만들어 모니터링합니다.
4. 사이트 실적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최소화하며 사이트를 관리합니다.
5. 사이트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멀웨어 또는 스팸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해결합니다.

Google 검색 및 전 세계의 모든 사용자에게 내 사이트가 어떻게 표시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에 사이트가 표시되게 하는 검색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1. 사이트 트래픽을 더 많이 발생시키는 검색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검색결과 사이에서 제품 가격, 회사 연락처 정보, 이벤트 등이 강조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어떤 사이트가 내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휴대기기에서 검색하는 방문자에게 내 모바일 사이트가 높은 순위로 표시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웹마스터 도구 권장 사용자

웹사이트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에서 전문가, 초보자에서 고급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웹마스터 도구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웹마스터나 마케팅 전문가를 고용하는 사업가: 웹마스터 도구 사용법을 몰라도 웹마스터 도구에 대해 알고 기본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웹마스터나 마케팅 전문가를 고용하여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한 웹사이트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스스로 웹사이트의 모든 보고서에 대한 액세스와 제어 권한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또한, 내 사이트의 검색결과 실적 상황을 잘 알면 사이트와 관련한 중요한 사업상의 결정을 내릴 때 유용합니다.

2. SEO 전문가 또는 마케팅 담당자: 온라인 마케팅에 중점을 두는 경우라면, 웹마스터 도구를 통해 웹사이트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순위를 최적화하며, 검색결과 게재순위를 바탕으로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 대한 기술적 결정을 내리거나 웹로그 분석, Google 트렌드, 애드워즈와 같은 다른 Google 도구와 함께 정교한 마케팅 분석을 할 때 웹마스터 도구의 정보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3. 사이트 관리자: 사이트 관리자는 사이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합니다. 웹마스터 도구를 통해 서버 오류, 사이트 로드 문제, 해킹 및 멀웨어와 같은 보안 문제 등을 쉽게 모니터링하거나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의 유지보수나 수정 등이 검색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웹마스터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4. 웹 개발자: 사이트의 실제 마크업이나 코드를 작성할 때 웹마스터 도구는 구조화된 데이터의 오류와 같은 일반적인 마크업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출처 : 구글 도움말 
   https://support.google.com/webmasters/answer/4559176?hl=ko

아마존 검색 옆치기(?)와 구글의 대응

Wall Street Journal의 보도에 따르면, Google은 Amazon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검색 결과 상품 페이지에 1-Click 주문을 할 수 있는 구매 버튼을 설치할 계획인데 1-click 구매버튼은 아마존의 “one-click ordering”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Google Shopping to Counter Amazon
Testing ‘Buy Now’ Button, Other Enhancements to Build Online Commerce Site

Screenshot (2)

그동안 쇼핑을 위한 검색역할을 해 온 구글은 검색결과를 통해 쇼핑객을 커머스 사이트로 연결해 줬는데 이제는 구글에 좀더 오래 머무르게 하여 쇼핑을 위한 검색을 하도록 하여 아마존 검색을 막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글은 구매 버튼으로 판매와 배송을 직접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존의 영향력이 커져서 쇼핑을 위해 구글 검색을 하던 사용자들이 줄어 단 11%만이 온라인 쇼핑시 구글 검색을 이용하고 39%가 아마존 검색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불과 5년 전인 2009년만 하더라도 구글 검색엔진에서 24 %, Amazon.com에서 18 % 검색하였는데 역전된 것입니다.

이렇다보니 구글은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검색결과에 구매버튼을 설치할 계획까지 하고 있나 봅니다. 그나마 11%의 온라인 쇼핑객 마저 구글 검색으로 아마존 사이트로 넘어가게 하긴 싫었을 겁니다. 또한 이런 상황은 단순 쇼핑의 주도권이 아닌 검색의 주도권까지 생각해봐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검색은 곧 검색광고로 구글의 수익에 직결되므로 구글의 검색결과의 “구매버튼”은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어쩔 수 없는 대처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구글은 구매버튼을 설치하더라도 검색결과의 공정성과 중립성도 고려하므로 구글이 구매버튼을 어떤 방식으로 노출할지 모르겠지만 상황에 따라 또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 온라인 쇼핑객의 검색점유율이 구글보다 아마존 검색이 더 높다니 검색 점유율 싸움에 아마존이 마치 옆치기를 하고 끼어든 느낌입니다. 이러다 아마존 검색엔진최적화를 고려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아마존이 한국에도 진출한다니 기대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SEO, 검색엔진 상위노출을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SEO, 검색엔진 상위노출을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검색엔진최적화(SEO)라면 이제 왠만큼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인터넷 마케팅,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가들도 약방의 감초처럼 블로그나 책에서 언급할 정도다.

해외에서는 구글이 가장 중요한 검색엔진으로 생산하는 컨텐츠를 원하는 고객(?)에게 찾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국내는 네이버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검색엔진이다. 구글이든 네이버나 중국의 바이두든 검색엔진의 사명과 역할은 검색 키워드에 대한 최선의 최상의 검색결과를 신속히 찾아 주는 것이다.

SEO를 원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전체 트래픽을 올려 매출증대 시킨다는 말보다 원하는 키워드로 구글이나 네이버에 상위노출 해준다는 말을 더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다. 비록 매출 증가에 큰영향이 없음에도 말이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키워드로 구글, 네이버 상위 노출을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트래픽 증가가 아닌 키워드 상위노출에 대해 정리해 본다.

검색엔진-상위노출

1.“나”를 알아야 한다.

제품, 서비스에 관련된 키워드 인지 확인한다. 의외로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와 타깃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고객이 많다. 어떤 제품과 서비스가 중요한지, 마케팅 대상을 고려한 키워드를 선택하는 건 SEO의 방향을 잡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의미없는 키워드로 검색엔진 상위노출이 많이 되어 방문자가 많은 것보다 제대로된 키워드로의 소수가 더 효과적이다.

* 키워드 선정시 고려해야 할 사항

– 검색량이 적어 경쟁이 낮은 키워드?
    검색이 전혀 없는 키워드로 선정한다면 검색엔진 상위등록은 비교적 쉽겠지만 검색양이 적은 문제로 실질적인 접속량이 크게 늘지 않는 문제가 있다.
– 검색량이 많아 상위등록 경쟁이 높은 키워드?
   검색량이 많기 때문에 상위등록만 된다면 접속량도 많이 늘어날 수 있지만 경쟁이 심하거나 키워드광고에 밀려 상위등록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 검색량과 상위등록 경쟁이 적절한 키워드
    어느 정도의 검색량이 있으면서 크게 경쟁이 심하지 않는 키워드, 그런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단일 키워드보다는 두개 단어로 이루어진 키워드로..
   단일어는 검색결과가 많아 상위등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너무 넓은 타겟으로 구매전환율(ROI)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좀 더 구체적인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키워드로 선정하여 검색엔진 상위등록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색엔진 상위등록 초보 도전자라면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키워드선정에 도움을 주는 도구
    대략적으로 생각한 키워드를 기입하면 관련 키워드 목록과 검색량 등의 확인이 가능하여 키워드 선정에 많은 도움을 준다.
    구글 애드워즈 키워드도구 : https://adwords.google.co.kr/select/KeywordToolExternal

2.“적”을 알아야 한다.

여기에서 “적(敵)”은 무엇일까? 오프라인 동종업체는 당장 지금은 적이 아니다. 온라인에서 동종업체만 적일까? 그렇지 않다. 1번 나를 아는 과정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키워드로 검색시 나오는 웹페이지들이 모두 “적”인 것이다.

중요키워드로 검색엔진 상위노출되는 웹페이지를 분석해야 한다. 어떤 이유로 상위노출이 되는지 컨텐츠(내용) 자체부터 검색엔진최적화 정도와 외부 링크 상태까지 점검하여 적어도 적보다는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의 질(Quality) 뿐만 아니라 검색엔진최적화(SEO)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경쟁사 웹사이트의 각각 웹페이지의 title, header tag 등을 잘 살펴 비교하자. 사용하는 키워드 종류와 유형을 살펴 이용할 수도 있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키워드의 경우 title, header 태그와 콘텐츠만 잘 작성만 하면 검색엔진 상위노출이 될 수도 있다.

3.“검색엔진”을 알아야 한다.

국내에서는 구글보다는 네이버를 알아야 한다. 반대로 해외 홍보가 필요한 경우는 네이버보다 구글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지역별 검색엔진 점유율은 알아야 할 검색엔진이 뭔지 알려준다.

대한민국 — 네이버 / 중국 — 바이두 / 일본 — 구글 / 영어권 — 구글 / 러시아 — yandex 등이다.

네이버만 특별히(?) 다르고 바이두, 구글, 얀덱스는 검색로봇을 이용하여 웹문서를 찾아주는 방식은 같다. 하지만 각각 정책과 성능 등이 다르므로 그 점을 유의하여 최적화 작업을 해야한다.

이들 검색엔진의 공통점은 키워드와 관련성 높은 질좋은 콘텐츠, 정보를 찾아주는 것이다.

구글이 상위 1페이지 이내에 노출해 주는 검색결과 페이지를 보면 키워드 관련성이 많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콘텐츠의 양이 많은 것을 선호 함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SEO 전문가 콘텐츠 양보다는 질이라고 이야기한다. 맞는말이다. 무조건 콘텐츠와 정보의 양만 많다고 좋다는 건 아니다.

검색엔진이 똑똑해져 콘텐츠의 품질을 가늠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검색엔진은 양이 많은 페이지를 콘텐츠의 질(quality)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따라서 띄엄띄엄 나눠서 비슷한 주제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 것보다 모아서 한페이지로 구성하는 것이 검색에 유리하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어쩌면 검색엔진최적화 목적 아니라 사람, 즉 고객, 오디언스를 위한 콘텐츠일 수 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한 페이지에 있으면 편리할테니 말이다. )

google은-많은-콘텐츠의-웹페이지를-선호한다
google은 많은 콘텐츠의 웹페이지를 선호한다

가령 블로그에 중요키워드인 “사과”와 관련된 글을 짧게 여러 일에 걸쳐서 작성하는 것보다는 “사과”에 대한 글을 한 페이지내에 구성하여 작성해야 한다.

예를 들면, 사과, 사과의 효능, 사과다이어트, 사과칼로리, 사과잼만드는법, 사과쥬스만 드는법 , 사과로 유명한 지역 등 사과 관련 폭넓고 다양한 내용을 이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구글 검색 상위노출에 유리할 수 있다.

검색엔진은 검색 알고리듬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물론 큰 흐름은 변화하지 않지만 늘 좋은 검색 품질을 위해 개선하고 있다. 검색엔진의 동향을 잘 파악하는 것도 검색엔진 최적화의 한 요소이다. 구글은 검색에 잘 노출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도 올해 구글의 가이드라인과 비슷한 네이버 검색노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각 부분을 잘 숙지하여 잘 활용하여야 한다.

구글 상위노출이나 성공적인 SEO를 위해서 뭔가 특별한 비법을 찾는 분들도 있다. 기본적인 SEO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표정이 신통치 않다. 다 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쿵후도 처음에 배울 때는 죽어라 기마자세만 연습한다. 이유는 모든 쿵후 자세의 기본과 체력적인 뒷받침을 기마자세로 연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SEO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비법을 찾아 다니면 결국 이를 노리는 꼼수꾼들을 만날 수 밖에 없다.

위의 세가지를 염두하고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SEO 실행한다면 키워드의 검색 상위 노출은 물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웹표준과 SEO는 같지 않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SEO)와 웹표준은 다릅니다!

seo 웹표준 다르다

SEO 상담을 하다보면 “웹표준=검색엔진최적화”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심지어 웹에이전시도 웹표준으로 제작을하면 검색엔진최적화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웹표준을 준수한다면 검색엔진최적화에 유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웹표준 사이트라고 검색엔진최적화 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가령 XE의 경우 웹표준에 준하여 사이트를 제작하는 플랫폼이지만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검색노출에는 취약합니다. (물론 네이버 신디케이션은 편리(?)하긴 합니다.)

워드프레스로 제작한다고 하지만 SEO 고려없이 제작한다면 검색엔진으로 부터 트래픽을 제대로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웹표준의 사이트 제작시 따를 표준 기술 규격이지 검색엔진최적화의 자체는 아닌 것입니다. 오히려 제품과 서비스, 타깃고객에 대한 고민과 이에 따른 키워드리서치, 그리고 선정된 키워드에 따른 콘텐츠 생산 등을 고민하는 것이 SEO에 가까울 것입니다. 물론 웹표준을 준수하면 html 웹접근성과 시멘틱 마크업을 하기 때문에 검색에 유리한 부분이 있어서 검색엔진최적화를 한다면 웹표준은 기본적인 요소로 웹표준에 준수하여 웹사이트를 제작한다면 검색 트래픽을 더 얻는데 유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웹표준은 웹사이트 제작시 따르는 기술 규격이고 검색엔진최적화의 여러 요소 중 on-page SEO의 한부분입니다. 

구글SEO : Authorship 중단과 SEO

구글SEO : Authorship 중단과 SEO의 어려움

authorship-ends-experiment-ss-800
구글 SEO: 구글 검색결과와 웹마스터도구에서 authorship 공식적으로 중단

구글 검색결과와 웹마스터도구에서 authorship  완전 중단

어떤 것에 대한 “최적화(optimiztion)”라는 건 어렵다.
최적화 대상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최선 결과를 위해 변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검색엔진최적화(SEO), 구글SEO도 마찬가지다.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의 변화와 정책, 그외에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구글은 구글플러스와 함께 authorship을 검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검색결과에 리치스니펫(rich snipet)으로 글쓴이의 사진을 표시하거나 이름을 별도로 표시해 주었다.

author rank라고 부를 만큼 검색결과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콘텐츠, 정보와 더불어 누가 콘텐츠와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지도 중요했다. 이에 따라 검색엔진최적화(SEO)라는 이름으로 대응하여 조치하고 좀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authorship을 중단한다는 구글…구글플러스가 구글의 중심에서 변방으로 밀려나는 시점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좀 당황스럽기도 하다. 심지어 구글 내부 authorship을 담당했던 팀도 재편되었다니 일시적인 변화가 아님은 분명하다. 

사실 구글의 authorship 중단은 얼마전 검색결과에 저작자 사진 노출을 중단할 때부터 시작되었거나 어쩌면 구글플러스의 군도(Vic Gundotra) 부사장이 퇴사했을 때부터 시작했을 수도 있겠다.

구글 검색순위와 검색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어쩌면 구글의 기존 알고리듬에 새로운 개념을 추가한 것을 포기한 것으로 원래의 구글로 돌아갔다고 여겨진다. 새로운 개념과 신호(?)를 추가한다는 계획은 없는 것 같다.

이런 구글의 변화로 구글SEO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중요한 요소로 여겨 대응했던 노력이 허무하게 되는게 안타깝다. 
검색엔진최적화의 한 요소로 검색엔진의 정책과 알고리듬에 대해 예의 주시하여 대응하지만 때로는 좀 길게 보고 판단하고 조치해야 겠지만 이런 변화(?)는 어쩔수 없는 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라디오 주파수가 바뀌면 튜너를 조정할 수 밖에….

그래서 오랫동안 SEO를 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고 지속적인 SEO 관리의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