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마케팅 – 때로는 느린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블로그(Blog 혹은 Web log)란 Web(웹)과 Log(로그;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에다 일기(로그; 기록)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이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인다. 그러나 글쓴 시간을 수정할 수 있는 블로그의 경우에는 시간을 고쳐 글 순서를 바꿀 수 있다. 여러 사람이 쓸 수 있는 게시판(BBS)과는 달리 한 사람 혹은 몇몇 소수의 사람만이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을 블로거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이면서도 때에 따라서는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인터넷을 통해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고도 부른다.

출처 : 위키백과 – 우리모두의 백과사전

한때 미니홈피가 휩쓸고 지나간 후 이제는 블로그로 개인의 생각과 정보 등을 표현하는 개인 또인 기업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검색엔진에서도 블로그 검색을 통해 개인 블로그의 글들을 검색결과로 보여주면서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블로그마케팅이 생겨나고 지금은 대기업에서도 블로그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다.


최근 인터넷홍보에 혈안된 개인이나 기업들이 블로그마케팅이라고 블로그를 상품, 서비스 홍보 전단지처럼 활용하는 것을 자주 본다. 블로그를 마케팅 목적으로 이용한다고 해서 노골적인 광고글이나 상품소개글만 올린다면 누가 그 블로그를 방문하겠는가?



위에서 인용한 블로그 정의에도 나오는 “차곡차곡”이란 말이 있듯이 어떻게 보면 블로그마케팅은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한 마케팅켐페인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마케팅플랜이다. 홍보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 등이 있다면 블로그에 관련 정보를 올리되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


가령,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에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우선 건강관련 정보를 꾸준히 블로그에 글로 작성하여 올린다. 정보성이 있고 유용한 내용의 글이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방문한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유용한 정보의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고려한 키워드 선정 후 글을 올린다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빠른 광고효과나 홍보효과를 위해서는 각 포털의 키워드광고를 이용하면 광고 진행과 동시에 늘어나는 접속자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광고가 끝나면 그와 동시에 접속자도 없다. 키워드 광고에 대한 의존성이 100%다.


키워드광고도 마케팅 계획에 맞게 진행해야 겠지만 스스로 생명력(?)이 있어서 꾸준한 접속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블로그마케팅이 효과적인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찾아온 고객은 블로그의 정보성 있는 글과 컨텐츠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구매하는데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 들게 되고, 더 충실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서둘러서는 안된다. 꾸준히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관련 정보를 고객을 위해 제공하고 그 의도가 상업적이기 보다는 정보제공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정보제공의 진정성이 고객에게 전달될 때 블로그마케팅이 그 목적이 달성된 것이 아닐까?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해 멀리 있는 더 큰 것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


블로그마케팅, 때로는 느린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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